-
뱅갈고양이는 산에서 보이는 삵 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실 삵의 후예?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농부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아직 새끼인 삵을 발견하고는 아깽이(아기고양이) 인 줄 알고
집으로 데려오게 됐습니다
집에 있는 고양이와 그 삵은 서로 성장하며 사랑을 싹틔웠고...
거기서 태어난 고양이가 바로 뱅갈 고양이라고 합니다!!
최초의 뱅갈고양이는 이렇게 우연하게 탄생을 하게 됐으나
그 이후 1960년대 미국 유전학자 진 밀 이 새로운 품종묘를 연구하던 도중
캘리포니아에서 암컷 고양이를 데려와 얼룩무늬 품종묘 kinkin이 탄생을 하였습니다
야생 삵과 집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뱅갈고양이는
수컷은 대부분 불임이었고 암컷만이 다산 할 수 있게 돼서
그 대가 끊길것만 같았으나...
다시 한번 그 뱅갈냥이와 야생 삵을 교배시켜
2세대(?) 뱅갈고양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최초의 뱅갈고양이는 야생성을 잃어버려순한 집고양이나 다름 없었지만
2세대의 뱅갈냥이부터는 엄청난 활동량과 사람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개냥이의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장점이 많은 냥이로 대중에게 알려져있습니다
자세한건 유튜브에 있는 영상들을 보고 평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뱅갈고양이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가출냥이들과 유기묘들이 많아
길거리에도 가끔 뱅갈냥이가 보이는데요...
그 가출뱅갈냥이와 길냥이들이 만남을 가져서
동네에도 흔히 뱅갈믹스를 볼 수 있습니다!!
뱅갈믹스
이 뱅갈믹스는 그냥 말 그대로 뱅갈고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어미 혹은 아빠냥이에게 물려받아서
같은 코숏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내내 우다다우다다 거리고...
사람에게 친근하게 기대고 붙어서 자는등...
개냥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고양이들은 다 귀여운 것 같습니다!!